17일 일본 후생성에 따르면 이들 사망자의 80%가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특별양호노인센터나 노인복지시설 정신병원 등에서 생활하다 집단 감염돼 합병증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고령 사망자가 많은 것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직원 방문자 의료관계자들이 별다른 주의 없이 바이러스를 옮기기 쉬운데다 몸이 허약한 노인들이 호흡기에 감염될 경우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