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의 이염(李炎) 공보관은 “미 육군 공병단이 관저 뒤편의 폐기물 매립 추정지점에대한발굴을내주부터본격 시작한다고 통보해 왔다”면서 “큰 위험은 없을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대사관저의 일시 이전 등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주 스프링밸리의 아메리칸 대학 부근에 위치한 대사관저 일대는 1차대전 당시 미 육군이 화학전에 대비해 실험실과 훈련장으로 사용했다.
발굴작업은 약 3개월동안 진행된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