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혁위원회(위원장 강원용·姜元龍)는 일본 방송프로그램 개방을 라디오, 케이블TV 및 위성, 공중파TV 순으로 하고 뉴스와 다큐멘터리부터 시작해 드라마와 오락분야로 넓혀가도록 했다.
방송개혁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중파 방송사 및 케이블TV 지역방송국(SO), 중계유선사업자가 위성방송사업자를 겸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투자중복의 논란이 일고 있는 방송송출체제에 대해서는 3월까지 관계방송사의 기술본부장급 책임자들이 협의기구를 만들어 1년간 공동운영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