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조정관은 9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자신이 준비중인 미행정부의 대북정책 종합보고서와 김대통령이 제안한 ‘포괄적 대북정책’간의 시각차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정부관계자가 25일 전했다. 페리조정관은 한국에 앞서 일본을 방문한다.
한편일본마이니치신문은페리조정관이한국과일본을방문할때 대북정책을 조정할 ‘한미일(韓美日) 상설협의기구’의 설치를 제의할 방침이라고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김창혁기자·도쿄연합〉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