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日 NEC, 메모리반도체 제휴

  • 입력 1999년 2월 26일 19시 48분


일본 최대 반도체업체인 일본전기(NEC)는 26일 한국의 현대전자에 NEC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성능 D램 기술을 제공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EC가 현대에 제공하는 기술은 개인용 컴퓨터에 주로 사용되는 ‘버추얼 채널 메모리’라는 64메가비트의 고속D램 기술로 미국 인텔사의 ‘싱크로너스’ D램제품에 비해 정보처리속도가 30% 정도 빠르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