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북미東亞日報 중서부판 창간

  • 입력 1999년 3월 2일 19시 39분


동아일보사는 미국 교민들에게 동아일보 뉴스를 빠르게 전하고 한인 공동체와 미국 사회의 교량 역할을 할 중서부판 북미동아일보(발행인 이석순·李晳順)를 1일(미국 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창간했습니다.

중서부판 북미동아일보는 시카고를 비롯해 플로리다 위스콘신 미시간 등 중서부 13개주에 거주하는 교민 25만여명을 대상으로 발행됩니다. 본국 동아일보에 게재된 뉴스와 함께 한인의 생활 이모저모, 유용한 실생활 정보, 미국 주류사회의 소식 등을 48면에 걸쳐 상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북미동아일보는 92년 로스앤젤레스의 미주동아일보 폐간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문입니다. 필라델피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미주동아일보가 발행되고 있으나 북미동아일보는 달라진 교민사회에 맞게 이번에 새로운 창간을 맞이했습니다.

북미동아일보사는 중서부판 창간을 시작으로 동아일보 창간기념일인 올해 4월1일 로스앤젤레스판을 발행하고 이어서 뉴욕판과 영자지도 발행할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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