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84년 데뷔이래 지금까지 60여장의 싱글 음반과 앨범을 내놓아 일본서 싱글 8백만장, 앨범 5백만장을 판매한 엔카의 빅스타.
“87년 한국방문 이후 한국의 트로트는 힘있고 멜로디가 재미있어 한번 부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들여 만든 만큼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3일서울에서가진기자회견에서 신노는 “앨범이 성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4월2일 출시되는 앨범 제목도 ‘해협을 넘어서’(웅진뮤직). 나훈아가 작곡한 타이틀곡 ‘사나이의 애가(哀歌)’를 비롯해 김영광 성민호 등의 트로트 11곡이 실렸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