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3-11 19:451999년 3월 11일 19시 4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그동안 문제의 시설에 대한 미국의 정기사찰요구를 놓고 대립해온 양측은 이날 협상에서 정기사찰 외에 이 시설이 핵시설이 아니며 앞으로도 핵시설로 전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에 대해 의견접근을 봤다고 워싱턴의 한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는 이날 회담후 “오늘도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룬 진지한 회의였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