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는 제네바 합의에 따른 북한의 핵개발 동결약속과 배치되는 것으로 북한의 핵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와 관련해 최근 무역회사인 대송유신을 통해 주파수 변환기로 불리는 2기의 원심분리기 관련부품을 일본에 주문했으며 작년 핵실험을 한 파키스탄과 우라늄 농축기술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타임스는 전했다.
에너지부 정보보고서는 최근 미 정부 관계부처의 고위당국자들에게 회람됐으며 북한의 농축장비 수입추진은 일본의 수출통제 관련법규를 어기는 것이어서 미국이 극비리에 거래를 무산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