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는 이날 아시아 실업에 관한 보고서에서 경제위기 이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2천4백만명이 넘는 실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ILO는 98년 실업률이 96년에 비해 인도네시아에서는 5배가량,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3배가량, 그리고 홍콩 중국 필리핀에서는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ILO는 특히 경제 위기 후 실업이 상대적으로 임금과 노동조건이 유리한 현대적인 부문과 공업 및 서비스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제네바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