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국내 소비가 많은 생선의 소비자값을 조사한 결과 추가협상 타결전인 5일에 비해 15일 가격이 오른 어종은 고등어와 꽁치 정도였다고 21일 밝혔다. 15일 가격을 2월 평균가격과 비교해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재경부는 어업협정 진행과정에서 어민들이 반입량을 줄여 서울 가락동이나 노량진시장의 도매가격이 오르기는 했으나 올들어 수산물 수입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286% 증가하는 등 수입이 크게 늘어 소매가격 변동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