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후유증 내년 내내 지속』…전문가『복구 3일내』

  • 입력 1999년 3월 25일 19시 12분


금년말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컴퓨터의 2000년도 인식오류(Y2K)문제로 인한 시스템 정지 사고의 90%는 3일 이내에 수리될 수 있으나 그에 따른 타격은 2000년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24일 지적했다.

미국 가트너 그룹의 아태지역 책임자인 크리스 모리스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Y2K 관리자 세미나에서 “올해 12월31일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다행히 컴퓨터 응용장치의 고장 건수 가운데 10%만 3일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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