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친선대사 초청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

  • 입력 1999년 3월 25일 19시 12분


결식아동을 위한 ‘호주 친선대사 초청 무료 자선공연’이 국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상우·金翔宇국민회의의원)와 주한 호주대사관 공동주최로 26일 오후6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피아니스트 마이클 키어란 하비, 교포2세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지양 등 호주를 대표하는 두 젊은 연주자가 공연한다.

하비는 미국 유럽 등에서도 잘 알려진 호주 현대음악의 신예다. 81년 호주에서 출생한 박양은 지난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예후디 메뉴인 국제청소년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호주의 음악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호주 정부가 선정한 친선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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