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북―미 양국 대표단은 빠른 시일 내에 5차 미사일 협상을 벌이기로 하고 시간과 장소 문제를 협의키로 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측은 “북측의 미사일 수출 억제를 위한 미국측의 금전적 보상은 불가능하다”며 “대신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측은 “미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계속하는 한 미사일 개발계획은 협상의 여지가 없으며 미사일 개발계획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