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장 등 회장단 13명은 이날 충남 공주의 무령왕릉 모형관 부근과 부여 구드래공원에 느티나무 10여 그루를 심었으며 회원들은 각각 자신의 고향을 찾아 느티나무를 심었다.
이 모임은 일본에서 경제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느티나무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재일동포 기업가 및 이들과 친분이 있는 일본인 기업가 등 3천명으로 이뤄진 친목단체. 회원 중 20%가 일본인 기업가다.
이들은 수년 전까지 이 모임 회원으로 있다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한국산림자원육성운동협회(회장 조정길·趙正吉)의 초청으로 20년째 매년 고국을 방문해 느티나무를 심고 있다.
나무 구입비와 항공료 숙박비 등 모든 경비는 회원 각자가 부담한다.
〈부여〓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