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리는 이어 이날 뉴욕에서 미중 경제협의회 주최로 열린 만찬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연설을 했으며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역시 자신과 비슷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과 중국 외무부는 이에 앞서 13일 클린턴대통령이 주룽지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중국의 WTO 가입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협상을 이달말께 베이징(北京)에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6일 미국 방문을 시작한 주총리는 클린턴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방미 일정을 14일 모두 마치고 캐나다로 출발해 20일까지 이어질 캐나다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뉴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