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뉴욕-런던증시 상장…내달 26일 주식13%

한국통신의 주식 13%(4천5백만주)가 다음달 26일 해외 주식예탁증서(DR) 형식으로 뉴욕과 런던증시에 상장된다.

16일 정보통신부가 확정한 한국통신 DR발행일정에 따르면 국내주간사인 대우증권과 LG증권, 해외주간사인 모건스탠리는 내달초 공동으로 뉴욕 런던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갖고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설명회가 끝나는 내달 25일 모건스탠리가 투자의향분석을 통해 발행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정통부가 발행가격을 최종 확정한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