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오자와 당수가 당초 참배키로 했던 백범 선생 묘소는 백범 선생 부인과의 합장관계로 묘소 자체가 공개되지 않아 참배계획을 취소했다.
한편 오자와 당수의 사당 참배 과정에서 대학생 5명이 오자와 당수의 사당 참배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됐다.
오자와 당수는 이에 앞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민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의 묘소를 방문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백범 묘소 참배 이유를 밝혔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