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이 각각 4만명, 나머지 유럽의 NATO회원국이 2만명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 국방부는 독일에 주둔하는 영국군 제1사단 병력 등 2만명 파병안을 금주중 각료회의에 제출할 방침이다.
이 신문은 현재 NATO지도자들 사이에 지상군 투입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파병준비에도 3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지상군 투입시기는 6월말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늦어지면 전투가 가을까지 이어져 산악이 많은 유고 지형상 작전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데이타임스 인터넷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