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북한측이 핵의혹시설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겠다는 자세를 대외에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1차조사가 하순으로 늦춰졌으며 미국측은 1주일간의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1차조사 때 북한과 미국은 비디오와 카메라로 시설내부를 촬영하고 주변의 물 흙 공기를 채취한다는 데 합의했으나 시설 외부 촬영은 북한측이 반대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