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난 대통령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대통령 권한에 따라 제12기 록 사바(하원)를 오늘 해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원 해산은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총리가 이끌던 연정이 출범 13개월만에 붕괴되고 소냐 간디가 이끄는 제1야당 국민회의당이 새 연정 구성에 실패함에 따른 것이다. 하원 해산에 따른 총선은 6개월내에 실시될 예정이다. 인도 주식시장에서는 조기총선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따라 주가가 전날보다 3.3% 떨어졌다.〈뉴델리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