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는 또 당초 7천억원으로 책정된 공공근로사업비 중 7백억원을 삭감해 사회간접자본(SOC)투자에 전용하기로 했다.
이날 국방위에서 안병길(安秉吉)국방부차관은 “지금까지 진행돼온 한미 미사일 협상 결과 민간 로켓의 경우 우리나라가 사거리 및 탑재 중량의 제한없이 개발을 추진하기로 양국간에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안차관은 이날 국방위 업무보고에서 “양국간 ‘이해사항’에는 군용 미사일의 사거리를 (현행 1백80㎞에서) 3백㎞까지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윤승모·이원재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