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도는 피투성이가 된 채 이웃 주민들에게 발견돼 인근 채링크로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직후 숨을 거두었다.검시 결과 댄도는 머리 뒤편에 총탄 한 발을 맞았으며 이에 따른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경찰은 댄도의 집 앞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백인 남자가 템스강 방향으로 도망갔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이 남자를 찾고 있다.
댄도는 5년 전부터 미해결 범죄를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죄 해결의 단서나 목격자를 찾는 범죄추적 프로그램 ‘크라임 워치 UK’를 진행해왔다.
댄도 피살사건은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토니 블레어 총리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런던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