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1백대 영어권 논픽션 제1위에는 미국 하버드대 교수 출신의 역사가 겸 작가 헨리 애덤스의 ‘헨리 애덤스의 교육’이 꼽혔다. 그는 증조부가 미국 2대 대통령인 존 애덤스, 할아버지가 6대 대통령인 존 퀸시 애덤스, 아버지가 하원의원이었던 미국 최고 명문가 출신. 이같은 가문에서 교육받았던 자신의 성장기를 담은 자서전이 ‘헨리 애덤스의 교육’이다.
1백대 논픽션에는 비영어권에도 널리 알려진 각 분야의 최고 명저들이 망라됐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4위), 레이첼 카슨의 환경 관련서 ‘침묵의 봄’(5위), 유전자 구조를 밝힌 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