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04 07:471999년 5월 4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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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언론인은 시위대가 최근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군인들의 폭력에 항의하는 가두시위를 벌이는 도중 군인들이 발포했다고 말했다.
아체지역은 몇년 전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주민과 이를 진압하는 군인들간에 충돌이 몇차례 있었으며 이 때마다 군인들이 가혹하게 진압해 물의를 빚었다.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아체지역의 자치를 위한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여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태였다.
〈자카르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