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 더타임스가 7일 전한 바에 따르면 니슨은 매년 한 편의 브로드웨이 연극에만 출연하고 나머지 시간은 낚시와 가족을 위해 쓸 생각이다.
니슨은 19일 미국에서 개봉될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스 에피소드Ⅰ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주연을 맡았다.
81년 존 부어맨 감독의 ‘엑스칼리버’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니슨은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86년), 샘 레이미 감독의 다크맨(90년) 등에 출연했다. 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에서 주인공을 맡아 그 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선정됐었다.
〈김태윤기자〉terre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