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3%까지 진행된 개표결과에 따르면 독립당과 진보당으로 구성된 중도우파 연합은 총의석 63석 가운데 현재 의석수보다 2석 적은 38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오드손총리의 독립당은 40.8%의 득표율로 26석을, 진보당은 17.9%의 득표율로 12석을 얻었다.
오드손총리는 지난 8년동안 총리로 재직하며 경제를 안정시켜 국민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총선직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재집권이 유력시됐다.
야당인 사회민주연합 녹색당 및 자유당은 각각 17석(26.9%), 6석(9.3%), 2석(4.3%)을 차지했다.〈레이캬비크AFP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