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틀스의 신작 앨범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음반제작은 EMI사가 맡는다.
새 음반이 비틀스 신화가 재현될 것이란 기대 속에서 대형 이벤트도 기획되고 있다.
비틀스의 탄생지인 영국 리버풀시에서는 올 여름 보이존, 로비 윌리엄스 등이 ‘추억의 비틀스 노래’ 기념 콘서트를 여는데 벌써 12만장의 입장권이 팔렸다. EMI사는 리버풀 근처의 강에 노란색 잠수함을 띄울 계획이다.
〈권기태기자〉kk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