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두 개의 위성을 하나의 로켓에 실어 발사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황TV는 중국이 △대륙간 탄도탄 발사 능력을 과시하고 △첨단로켓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미국의 미사일 및 위성기술 절취 주장을 반박할 목적으로 원래가을로 예정된 인공위성을 앞당겨 발사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쏘아올린 위성은 기상위성 펑윈(風雲)1호와 과학실험위성 스젠(實踐)5호다.
중국과 미국은 최근 중국이 핵무기기술과 인공위성기술 등을 절취했다는 의혹에 따라 갈등을 빚고 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