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문화교류 첫회의, 내달초 서울서 개최

  • 입력 1999년 6월 1일 19시 52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가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일문화교류회의 1차회의가 7월 초 서울에서 열린다. 일본 정부는 1일 한국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측은 한일문화교류사업 관계자와 예술가, 재일한국인 등으로 위원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이미 지명관(池明觀)한림대객원교수 최상룡(崔相龍)고려대교수, 소설가 이청준(李淸俊)씨 등 10여명의 명단을 일본측에 통보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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