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미국인들 수입맥주 소비 늘어

미국인들이 해가 갈수록 수입맥주를 더 마시고 있다. 85년 미국내 전체 맥주 소비량의 약 5%를 차지하던 수입맥주가 98년에는 9%에 육박했다.

98년 한해 동안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신 외국산 맥주는 멕시코산 코로나, 네덜란드산 하이네켄 그리고 독일산 벡스. 미국인들은 97년까지 만해도 하이네켄을 더 좋아했으나 98년부터는 코로나를 더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20대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