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빈 한국 떠난다… 국내경제 비판서로 유명

  • 입력 1999년 6월 15일 20시 05분


한국경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으로 잘 알려진 쟈딘플레밍증권의 스티븐 마빈 이사(43)가 한국을 떠난다. 쟈딘플레밍증권 관계자는 15일 “마빈 이사가 일본에 있는 헤지펀드인 펜타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사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빈이사는 지난해 7월 발간한 ‘한국에 제2의 위기가 오고 있다’라는 한국경제 비판서로 유명해졌으며 이후에도 한국의 증시상황을 직설적으로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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