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는 “북방한계선이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된 사실은 없다”면서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남북 모두 이 선에서 벗어나 있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남북한 함정간 교전이 발생한 해상을 ‘국제수역’(International Waters)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국방부 차영구(車榮九)대변인은 “일반적으로 ‘공해’는 ‘Open Sea’라고 표현하는데 ‘국제수역’이란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확실치 않지만 NLL 남쪽이 우리 영해이며 이를 지키겠다는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