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아주주간은 “이제 막 재미가 붙기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장주석이 골프를 시작했다는 소문이 베이징(北京) 외교가를 중심으로 퍼지자마자 재계 및 관계 인사들은 앞다투어 장주석을 필드로 초청하는 등 ‘골프로비’를 맹렬히 벌이고 있다는 것.
지금까지 중국 지도자 중 골프를 취미로 내세운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동안 지도자들이 밝힌 취미는 대부분 피아노나 기타 연주, 경극(京劇) 관람, 시낭송 등이었다. 골프에 대해서는 “자본주의의 향락성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인민들에게 부적합하다”는 비판이 늘 따라 다녔다.
이 때문에 장주석의 골프취미는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아주주간은 덧붙였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