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은 알바니아계 무장단체들이 26일밤 코소보주 서부 벨로 폴례의 세르비아계 마을을 습격해 불을 지르고 재물을 약탈하는 바람에 세르비아주민들이 정교 수도원으로 피신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하루 최소한 세르비아계 3명이 알바니아계로 보이는 범인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코소보 평화유지군(KFOR)이 발표했다.
한편 영국의 옵서버지는 27일 알바니아계에 대한 인종 청소가 유고 정부의 주도면밀한 계획에 따른 것임을 입증하는 서류 수 백건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프리슈티나·런던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