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04 18:371999년 7월 4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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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키 투오미오자 핀란드 산업장관은 3일 EU산업장관 비공식 회담이 끝난 뒤 “EU회원국 산업장관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이 한국측에 제공한 구제금융이 조선업계 회생에 전용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