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인도 서부 칸들라 항구에 억류 중인 북한 부흥무역회사소속의 구월산호에서 미사일 생산에 사용되는 정밀기계부품과 미사일의 원뿔형 두부 및 몸체를 만드는 데 쓰이는 부품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발견된 부품이 파키스탄의 핵무기 제조 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인도의 핵무기개발 실험에 핵심 역할을 한 정부 산하 국방연구개발기구 소속 관리들도 북한선박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뉴델리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