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5월7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 오폭으로 중단된 미중(美中) 무역회담이 재개됐다.
아론차관은 이날 “나에 대한 중국의 초청이 중국의 WTO 가입을 위해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통상에 관한 양국공동위원회를 가을께 열자는 윌리엄 댈리 상무장관의 뜻을 중국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이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기간중에 만나 중국의 WTO 가입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