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업구조 재조정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남아 있다”면서 “이들 은행의 불확실한 운명은 임직원의 사기와 고객의 신용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신용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1월과 2월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이 각각 뉴브리지, HSBC 지주회사와 매각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자 무디스는 두 은행을 신용등급 상향 조정 검토대상에 올려 놓은 바 있다.〈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