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핵주권을 선언하며 중성자탄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파키스탄도 18일 중성자탄 제조를 위한 충분한 기술과 물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관영 APP 통신은 핵과학자인 N.M. 부트 박사의 말을 인용해 “파키스탄은 중성자탄을 포함해 어떤 종류의 핵폭탄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적이며 유능한 핵과학자와 충분한 물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인도 원자력위원회(AEC) 라자고팔라 치담바람 위원장은 16일 인도가 중성자탄을 포함한 어떤 종류, 어떤 규모의 핵무기라도 설계하고 제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