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제전문가는 그의 발언이 연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했으며 이에 따라 뉴욕증권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연례 FRB 회의를 주재하면서 “투자 자산이 가계의 부(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을 한층 주의깊게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그린스펀 의장 발언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08.28포인트가 떨어져 11,090.17로 폐장됐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