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희망심기' 특별바자 성황…연예인 공연-사인회등

  • 입력 1999년 9월 2일 18시 25분


‘터키에 희망을….’

동아일보사와 민간단체 ‘터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공동주관한 터키돕기 특별바자가 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지하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바자에서는 주한 터키문화원에서 내놓은 터키 전통예술품과 영화 ‘용가리’ 캐릭터 상품, 현대백화점이 제공한 의류 등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또 터키의 전통음식인 ‘케밥’ 즉석 시식회, 바자에 참여한 연예인들의 공연과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형(李時炯)‘터키의…’ 대표와 코미디언 심형래씨 등이 터키돕기의 당위성에 대해 즉석 강연을 했으며 영화배우 안성기씨는 직접 판매원으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터키 민영방송인 STV의 취재팀이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번 바자의 수익금은 전액 터키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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