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K 사령관 오즈만 오잘란은 친(親) 쿠르드 위성채널인 메디아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무기를 내려 놓고 있으며 다시는 무기를 손에 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옥돼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PKK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의 형제인 오즈만은 이날 PKK 지도부를 대신해 성명을 발표한다면서 “쿠르드족 문제를 정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이며 PKK는 합법적인 조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야르바키르(터키)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