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카트의 갑작스런 해임은 와이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기대했던 이스라엘과 미국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고위관리는 에라카트 해임 사유에 대해 "에라카트가 협상팀내에서어려움을 만들었다"고만 밝혔을 뿐 더이상 설명하지 않았다.
에라카트 후임에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초기에 협상을 주도했던 아라파트의측근 나빌 샤아스 국제협력장관이 임명됐다.
이에 앞서 아라파트는 4일중에 이집트에서 협정이 서명될 것이라는 언론보도에대해 "현시점에서 아무것도 합의된 것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가자시티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