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내에서 친인도네시아 민병대와 군경에 의한 ‘인종청소’가 계속됨에 따라 안보리가 유엔평화유지군 파견을 결정할 가능성도 크다고 관측통들은 전했다.
이에 앞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동티모르의 독립지도자 호세 라모스 오르타는 8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가진 특별회견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의 즉각 투입을 호소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대사관에 시위대가 난입, 호주 국기를불태우는 등난동을 부렸다.〈뉴욕·자카르타·딜리외신종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