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위에 색을 칠한 알루미늄 조각들을 덧붙여 만든 ‘부조(浮彫)’회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평평한 화면위에 입체감을 주기위한 시도.
서울에 온 작품은 ‘프란스기엘의 기술’과 ‘피쿼드, 버진호를 만나다’.
두 작품 모두 화려한 원색을 칠한 알루미늄 조각들을 캔버스위에 붙인 것으로 입체감과 강한 색감을 나타낸다.
‘프란스기엘의 기술’은 유명한 도둑이 등장하는 동화에서, ‘피쿼드, 버진호를 만나다’는 소설 ‘백경’의 한 장면에서 각각 제목을 따왔다. 02―735―8449.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