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韓-中등 참여 새 금융회의 창설

  • 입력 1999년 9월 15일 23시 12분


미국 일본 등 선진 7개국(G7)과 한국 브라질 중국 등 주요 신흥공업국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금융회의가 만들어진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G7이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신흥공업국의경제위기등 국제금융위기 재발을 막고시장안정책을 협의하기위해 새 국제금융회의를 창설키로합의할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금융회의에는 G7과 한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 총재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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