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계에 따르면 S&P는 10월6일 주택은행을 시작으로 7일 국민은행, 8일 신한은행, 11일 외환은행, 12일 한빛은행 순으로 실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는 정례적인 연례실사로 S&P는 실사후 이들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을 재조정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상 은행들은 S&P가 대우그룹 등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 기업들에 대한 부실여신 규모와 대손충당금 적립 등 대응방안에 이번 실사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자료마련 등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