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뉴욕외환시장에서는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주문이 늘어 엔화환율이 전날보다 1.91엔이나 상승(엔화가치는 하락)한 달러당 107.15엔으로 마감했다.
엔화가치는 일본경제가 올들어 2분기 연속 플러스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온 9일부터 초강세를 보여 15일 영국 런던외환시장에서는 한때 달러당 103엔대까지 치솟았다.
18일은 토요일이어서 국제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