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東티모르 파병 조사팀 호주 파견

동티모르에 파견될 한국군의 임무를 파악하기 위해 국방부 조사팀이 19일 다국적군을 지휘하고 있는 호주로 출발했다.

국방부는 20일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김태영(金泰榮)준장과 군수협력과장 김영후(金永厚)대령 등 2명이 19일 서울을 떠나 20일 호주 캔버라에 도착, 호주 국방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이날 호주 국방부로부터 동티모르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들었으며 21일부터는 다국적군 사령부가 있는 다윈항을 방문해 한국군의 주둔지와 임무, 지휘체계, 시설사용 협조문제를 논의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